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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씀씀이
"물 위에 떠 있는 섬" 무섬마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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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씀씀이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와 내성천 백사장이 가장 잘보이는 곳에 위치한 오헌고택

더불어 삶을 사는 마을

무섬마을의 역사는 16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반남(潘南) 박씨인 입향조인 박수가 이곳에 처음 터를 잡은 후 선성(宣城) 김씨가 들어와 박씨 문중과 혼인하면서 오늘날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있습니다.
40여 가구 전통가옥이 지붕을 맞대고 오순도순 마을을 이루는 무섬마을은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남아있습니다.

새들도 모두 깃들 곳 있음을 기뻐하니 나도 또한 내 오두막을 사랑하노라

현판의 시에 나타나있듯이 부귀영화를 멀리하고 고향에 은거하며 ‘검소하게 사는 집’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재물이 없으면 검소하게 살면되고, 많으면 베풀며 살면됩니다.
그러나 없으면 쪼달리며 살고, 많으면 사치하기 쉽습니다.
나보다 재물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비굴해지기 쉽고, 재물이 적은 사람을 만나면 오만해기 쉽습니다.
높을 때 겸손하고, 낮을 때 비굴하지 않게 살면 됩니다.

집안 곳곳에 느껴지는 배려의 손길

오헌고택은 건물을 어떻게 올리고 배치를 어떻게 하고 하는 것보다 거주하는 이를 배려한 공간 운영입니다.
사랑채의 방에 앉아 앞마당 쪽의 문을 열면 내성천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돌하나 하나 까지 풍수지리에 따라 놓아 집안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였으며,
사랑채 방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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